경북 영주시 부석면에 자리한 콩세계과학관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설은 2015년 세계 최초로 콩을 테마로 건립한 과학관이다.
콩세계과학관은 5월 한 달간 ▷카네이션 브로치 만들기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및 사진 꾸미기 ▷사진꽂이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지난 27일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우주강국을 응원하는 깜짝 이벤트 '셋, 둘, 하나 발사!' 에어로켓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이처럼 방문객들이 줄을 잇자 콩세계과학관은 6~7월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Up-cycle, 버려지는 자원을 디자인해 가치를 가미하며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행위) 공예 체험인 '지구 Up!사이클링' 체험 교실 (바다 유리 자석 꾸미기, 바다 유리 모빌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을 진행한다.
체험은 개인의 경우 선착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단, 바다 유리 모빌 만들기는 토요일 예약 접수가 가능하다. 단체의 경우 사전 문의 후 예약이 필요하다. 체험별 대상 및 일정, 체험료는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특히 콩세계과학관 입구 잔디마당에 위치한 롤라이더는 입소문을 타면서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또 가족 피크닉장은 그네 의자와 평상, 피크닉 테이블, 벤치 등이 들어서 있어 이용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콩세계과학관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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