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4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퇴직과 급식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배치 기준 변경(매일신문 5월 26일 보도) 등 결원에 대한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시행된다. 직종별 채용 예정 인원은 특수교육실무사 32명과 조리원 447명이다.
응시 희망자는 다음 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채용 예정지역 교육지원청을 방문하거나 등기, 전자우편을 통해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은 특수교육실무사는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조리원은 1차 필기시험(인·적성검사)을 폐지하고, 서류심사로 대체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조리원 직종의 필기시험 폐지는 조리원의 지속적인 결원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현행 시험제도에 대한 본청 사업부서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검토 반영한 결과다.
세부 시험 기간은 특수교육실무사 1차 필기시험은 7월 8일에 진행되고, 같은 달 2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응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이번 채용은 직종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시험제도를 개선하는 등 고민을 많이 한 만큼 학교 현장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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