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위탁연구소는 최근 서울시 강서구 민간위탁 수탁기관 회계담당자를 대상으로 '민간위탁 효율적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민간위탁이 보조금 사업과 달리 계약을 기반으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라는 점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수탁기관 회계담당자는 예산 집행과 증빙관리뿐 아니라 계약서, 사업계획서, 과업 범위, 성과지표, 지도·점검 기준을 함께 이해해야 한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회계자료는 사업비 정산을 위한 사후 자료에 그치지 않고, 성과평가와 감사, 지도·점검의 핵심 근거가 된다는 점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사업 초기부터 계약내용과 예산편성, 집행증빙, 사업실적을 연계해 관리해야 반복 지적을 줄이고 수탁기관의 책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민간위탁 운영의 핵심은 수탁기관을 세부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탁 목적과 서비스 수준을 명확히 하고 그 결과를 성과로 확인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 품질, 원가, 납기 등 QCD 관점의 관리와 함께 SLA 기반 성과관리, 운영보고, 평가환류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배성기 한국민간위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 제도가 성과관리와 책임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수탁기관 회계담당자의 역할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며 "회계담당자는 단순 지출 담당자가 아니라 계약, 예산, 성과, 감사 대응을 연결하는 핵심 실무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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