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이 31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2021년 7월에 발생한 제주 중학생 피살 사건을 통해 과학수사로 사건을 해결하는 전문가들의 활약을 살펴본다. 제주도 작은 마을에서 중학생(16)의 시신이 발견됐다. 착하고 예의 바른 아이였다는데, 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어린 학생을 살해한 것일까?
사건 현장의 집 CCTV에는 범행 용의자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학생의 어머니와 사실혼 관계였던 백 씨와 그의 지인이었다. 학생의 어머니가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자 무서운 협박과 폭행이 시작됐는데, 급기야 그 아들을 상대로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던 것이다.
범인들은 검거 이후 서로 살해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수사기관에서는 행동분석, 임상심리분석 등 통합심리분석을 실시해 진술의 진위를 알아낼 수 있었다.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방철 심리분석실장 외 전문가들과 함께 그날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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