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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훈련도 실전처럼...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실시

대형 재난 사고 의료대응 역량강화 위한 합동훈련

예천군보건소 직원들이 2023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보건소 직원들이 2023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 이론 교육을 받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31일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도상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지진 등 대형 재난사고 상황을 대비해 출동 시 효율적인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건소, 예천소방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 재난거점병원인 안동병원 DMAT팀이 역할을 공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상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비상 매뉴얼에 따라 출동부터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이송반으로 구성한 훈련을 진행한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처리능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신속대응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신속대응반 교육 및 훈련을 반복해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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