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계테마기행'이 5~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빙하와 화산의 비장한 아름다움을 지닌 아이슬란드로 떠난다. 바이킹이 건설한 도시 레이캬비크의 랜드마크 하들그림스키르캬는 아이슬란드 건축가 구드연 사무엘손이 설계한 교회이다. 단조로운 절제미가 돋보이는 디자인은 스바르티포스의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
아이슬란드의 대자연 바트나이외쿠틀 국립공원에서는 수온 20℃ 이상의 멕시코만류에 의해 증발한 수증기가 아이슬란드의 차가운 대기에 부딪혀 엄청난 눈을 쏟아낸다. 눈은 쌓이고 쌓여 거대한 바트나 빙하로 성장한다. 바트나 빙하에서 뻗어 나온 스비나펠스 빙하는 독특한 풍경 덕분에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아이슬란드의 130개가 넘는 화산 중 30여 개가 활화산이다. 지난 2021년, 파그라달스피아들 화산이 분화하며 화제가 되었다. 당시 용암이 흘러내린 길은 트레킹 코스가 되어 35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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