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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R 헤드셋, 메타버스 다시 띄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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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같은 경험 '착용형 컴퓨터'…가상세계 몰입 높여 시너지 기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애플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5일(현지시간) 애플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애플이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한 MR 헤드셋
애플이 5일(현지시간) 본사가 있는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열린 연례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공개한 MR 헤드셋 '비전 프로'. 연합뉴스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출시가 메타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폰으로 스마트폰 생태계 혁신을 주도한 애플의 가세로 침체기를 맞은 메타버스 산업이 다시 반등할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애플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에서 열린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MR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를 선보였다. 지난 2014년 애플워치를 공개한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제품으로 7년 이상 개발을 진행한 결과물이다.

MR은 기존 VR(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착용형 공간 컴퓨터'를 지향한다. 첨단 기기와 신체의 긴밀한 연결은 실제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고 가상세계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는 면에서 메타버스와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메타버스는 미래 신산업으로 주목 받았지만 최근 하락세를 겪고 있다. 올해 들어 디즈니,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은 메타버스 사업을 중단했고 메타도 관련 사업 규모를 축소했다. 대중의 관심도 줄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2022년 1월 기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 100으로 가장 높았지만 지난달에는 10으로 급락했다.

그러나 이번 애플의 신제품 출시로 메타버스 산업이 반등할 수 있다는 긍정적 전망이 나온다. 애플이 발을 들이면서 메타버스 기기 시장 규모가 성장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메타는 최근 저가형 모델을 출시했고 삼성과 퀄컴, 구글도 이르면 올 하반기 중 메타버스 헤드셋을 선보일 계획이다.

관련 업계의 기대감도 높다. 정윤경 경북테크노파크 메타버스융합진흥단 연구원은 "모니터 화면 안에 구현되는 메타버스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메타버스가 보편화되는 날이 앞당겨지고 있다고 본다. 메타버스를 접하는 문턱을 낮출 수 있도록 관련 기기 보급과 테스트베드 등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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