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땀흘리니까 청춘이다… 올해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대구시교육청, 2023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오는 11월까지 초·중·고 학생 1만3천564명이 축구 등 29개 종목 참여
최종 선발 학교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대구 대표 참가 자격 얻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 지역 초·중·고 380교에서 1천162팀 1만3천564명의 학생들이 총 29개 종목에 참여한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시키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 및 종목별 협회가 주관하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일반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대구 지역 초·중·고 380개교에서 1천162팀 1만3천564명의 학생들이 ▷넷볼, 농구, 배구 등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8개 종목과 ▷핸드볼, 검도, 소프트볼 등 대구학교스포츠클럽대회 11개 종목 등 총 29개 종목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18개 종목 예선도 겸하고 있어 예선을 통과해 최종 선발된 학교는 오는 10월 28일부터 열릴 예정인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한 구암고 3학년 한 학생은 "평소 대입을 준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축구대회를 통해 맘껏 풀고 체력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1, 2학년 후배들과 팀을 이루어 학교 대표로 참여하면서 평생 추억이 될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체력을 키우고, 서로 배려하며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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