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SK스페셜티(대표이사 이규원) 행복나눔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지난 8일 교통사고를 당해 농삿일을 포기한 단산면 김광철(84) 씨의 과수원을 방문, 사과적과(열매솎기) 작업을 펼쳤다.
이 회사는 2019년 영주시와 농촌일손돕기 업무협약을 체결,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민들과 상생하고 있다.
SK스페셜티 관계자는 "SK스페셜티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격는 농촌을 살리기 위해 일손 돕기 등으로 지역사회와 신뢰 관계를 쌓아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권영금 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향토기업이 매년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주고 있어 일손 부족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사회의 근간인 농촌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SK스페셜티는 매년 농손일손돕기와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홀몸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김장·연탄나누기 행사 등 시회공헌할동을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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