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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이어만 남았다…맨시티에 남은 한판, 해피엔딩일까 새드엔딩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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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4시 인터밀란과 대망의 UCL 결승

빅이어. EPA=연합뉴스
빅이어. EPA=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AFP=연합뉴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공인구. AFP=연합뉴스

남은 것은 '빅 이어'뿐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진정한 최강' 자리에 도전한다.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트로피까지 거머쥔 맨시티는 11일 오전 4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치른다.

일부 축구팬들은 맨시티가 2011-2012시즌부터 7번의 EPL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의 지위를 얻었지만, UCL에서는 고배를 마신 탓에 '진정한 최강'은 아니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래서 명장 페프 과르디올라 감독도 이번만큼은 UCL 우승 트로피를 따내야만 한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적을 옮긴 2013-2014시즌부터 과르디올라 감독은 매번 UCL 16강 이상 올랐지만 정상을 밟진 못했다.

특히 2시즌 전 첼시(잉글랜드)와 UCL 결승전에서 0-1 패배를 기억하는 맨시티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이번 우승은 자신들을 향한 시선을 뒤집을 기회라 놓칠 수 없다.

더불어 이번에 우승하면 맨시티는 역사적인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다.

맨시티가 UCL 우승을 포함하는 트레블 도전에 나서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잉글랜드 구단 중 UCL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1998-1999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다.

UCL 통산 3회 우승에 빛나는 인터밀란도 세리에A의 자존심을 걸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예고했다. 인터밀란은 조제 모리뉴 감독이 지휘한 2009-2010시즌 마지막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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