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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유도 김지수(경북체육회), 카자흐 그랜드슬램서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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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63㎏급서 금
부상 재활, 체급 상향 후 복귀전서 값진 수확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김지수가 17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63㎏급 결승에 출전, 호주의 해커 카타나니나와 겨루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 유도 대표팀 김지수가 17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그랜드슬램 63㎏급 결승에 출전, 호주의 해커 카타나니나와 겨루고 있다. 경북도체육회 제공

한국 여자 유도 국가 대표팀의 김지수(경북체육회)가 그랜드슬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수는 17일(한국 시간)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3 국제유도연맹(IJF) 카자흐스탄 바리시 그랜드슬램 여자 6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지수는 준결승에서 2023 도하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리스트 반 라이즈(네덜란드)를 꺾은 뒤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 해커 카타나니나(호주)에 한판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지수가 걸은 길은 만만치 않았다. 2020 도쿄올림픽 이후 부상 치료에 매달렸고 57㎏급에서 63㎏급으로 올린 체급에 적응하느라 많은 땀을 흘렸다. 그 같은 노력이 체급 상향 후 복귀전인 이 대회에서 우승한 원동력이었다.

김지수는 "김정훈 감독님과 안창림 플레잉코치님이 많이 챙겨주셨다"며 "부상과 체급 상향으로 부담이 많았는데 훈련과 재활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신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체육회의 세심한 지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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