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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제16대 신임 사장, 윤석대 전 대통령실 행정관 19일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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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신임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신임 사장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16대 신임사장에 윤석대 전 윤석열 대통령후보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임명, 19일 취임한다.

윤 신임사장은 충남대 사회학과를 졸업, 대전예술고 이사장, 제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코스콤 전무 등을 역임했다. 윤 사장은 사회학을 전공했음에도 공학박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인문적 소양과 공학적 기술에 대한 지식, 정치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부분에서 경험을 축적해 공사를 이끌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물과 에너지, 스마트도시 건설 사업 등 현안 해결에 적합한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취임식은 19일 대전 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열리며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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