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가 지난해 신선식품 품질의 선도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 론칭한 '신선농장'을 더욱 확대한다.
올해 3월 기준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700여 개로, 고객 수요 데이터 기반으로 선정한 '7대 과일(참외, 수박, 복숭아, 포도, 밀감, 딸기, 사과)' 상품을 취급해왔다.
홈플러스는 올 회계연도(23/24) 기준 신선농장을 1천여 개로 확대, 취급 품목 역시 배, 멜론, 토마토를 추가해 10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신선농장'은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농장으로, 10년 이상의 재배 경력, 약 4천950㎡ 이상 경작하는 우수 농가에 부여되는 홈플러스 자체 인증 시스템으로 전문성을 갖춘 바이어, 품질관리사 인력을 보유한 협력사, 농가가 함께 생산 전 과정에 협력해 최고 품질의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한다.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 확보는 수치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홈플러스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크게 신장했다. 축산 카테고리 상품의 경우 약 20%, 과일은 약 15% 신장했다.
홈플러스는 '신선농장' 브랜드를 론칭한 후, 지난 1년간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해 농가의 판로개척에 대한 부담을 덜어 품질 향상과 재배에만 집중,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는 등 농가-고객-홈플러스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켰다.
경북 성주의 정순기 참외, 충남 논산의 서세근 수박 농가 등은 홈플러스 신선농장 지정 이후 평년 대비 약 15%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 신선농장 참외의 경우 브랜드 론칭 전후(지난해 6월20일 ~ 지난 5월31일 기간 전년 대비)로 6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오는 22일부터 행사카드 구매 시 신선농장 브랜드의 그린황도 남원 복숭아(4~7입), 유명 산지수박(6㎏) 등을 3천원 할인, 성주참외(1.2㎏)는 초특가 기획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2018년 대형마트 최초로 도입한 '신선 A/S'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고객이 신선식품 전 품목에 대해 맛, 색, 당도, 식감 등 어떤 부분이라도 품질에 만족하지 못하면 100% 교환/환불해 주는 제도로, '품질 검증 시스템'이라는 안전장치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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