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1980년대 만화잡지 '보물섬' 등을 통해 연재되며 인기를 누렸던 국내 SF만화 시리즈가 30년 만에 단행본으로 나왔다.
시공사는 22일 김형배 작가가 발표한 SF만화 '천공의 메신저'(4권), '최후의 바탈리온'(3권), '전자인간 337'(2권) 등을 복간했다고 밝혔다.
'천공의 메신저'는 1986년 잡지 보물섬에서 연재된 작품으로, 작가가 갖고 있던 원고에 바탕해 복간했다.
'최후의 바탈리온'과 '전자인간 337' 시리즈는 초판본 도서를 수배해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김형배 작가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활발하게 활동한 원로 만화가다.
1974년 '기타이야기'로 데뷔했으면 1976년 '로보트 태권브이' 영화 각색본 제작에도 참여했다.
이후에도 사단법인 우리만화연대 회장, 순천대 석좌교수,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부천국제만화축제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시공사는 최근 '전설의 만화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원로 만화가들의 작품을 복간하고 있다.
고유성, 고행석, 차성진 만화가의 작품을 복간해왔으며 전자책으로도 이를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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