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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 군위농업기술센터·군청 방문 "군위·대구 상승효과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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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경환위)는 23일 오는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의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군위군의 농업 현황과 특성을 청취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경환위)는 23일 오는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의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군위군의 농업 현황과 특성을 청취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이하 경환위)는 지난 23일, 오는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될 군위군의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군위군의 농업 현황과 특성을 청취했다.

이날 경환위는 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소와 미생물 배양소, 시범포 등을 살펴봤다. 경환위원들은 "군위군의 농업 규모가 막연히 알던 것보다 크다"며 "고령층·전업 농가가 많은 군위군의 농업 특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대구시의 소규모·겸업·도시농 중심 농정과 다른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태손 경환위원장(달서구4)은 김진열 군위군수와 박수현 군의회 의장을 만나 "군위군의 농정분야 노하우는 대구시 발전에 큰 자산이다. 군위군의 잠재력과 대구시의 활력이 만나 상승효과가 나도록 시의회가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환위는 군위군 편입을 앞두고 군위군의 농업 자원과 잠재력을 활용할 방안을 고심 해왔다. 이태손 경환위원장은 지난 4월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농촌 진흥사업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조경구 의원(수성구2)은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과 관련된 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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