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다른 지역에서 동대구역 기차 여행하면 달성군이 할인 쏜다

열차 할인 10%, 렌터카 비용 1만원 지원, 모바일 상품권 3만원 지원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이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와 손잡고 동대구역으로 오는 열차 이용시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동대구역으로 오는 열차를 이용할 때 해당된다. 이 경우 달성군은 열차 할인 10%, 렌터카 비용 1만원 지원, 모바일 상품권 3만원을 지원한다. 또 열차 이용 단체 여행상품에는 전세버스 4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여행 업체는 신청서류를 사전 신청해야 하며,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인센티브는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코레일 열차를 이용하는 개별 및 단체 관광객들이 관광지나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코레일 대구경북본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달성군은 침체된 지역 관광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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