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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아동학대 대응·신고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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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 행사 열어

지난 27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직원들이
지난 27일 순천향대 구미병원 교직원들이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27일 본관 로비에서 의료인용 아동학대 선별도구(FIND)를 주제로 '아동학대, 새싹지킴이를 찾아라' 행사를 열었다.

아동학대 대응협력과 신고의무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일권 병원장, 황성일 아동보호위원장(재활의학과 교수), 아동보호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FIND 문항별로 알아보기 ▷FIND 퀴즈 풀기 ▷FIND 활용방법 등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구미대 간호학과 자원봉사자들이 교육자료에 대한 구체적인 학대피해 사례를 설명해 전달성을 높였다.

정일권 병원장은 "자칫 놓치기 쉬운 아동학대 의심사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모든 의료인이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23년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북 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새싹지킴이병원)으로 선정돼 학대 피해아동의 치료·보호를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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