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28일 올해 도내 수사경과자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문경경찰서를 격려 방문하고 유공자 표창을 했다.
수사경과제도는 경찰수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찰청이 2005년 도입한 제도로 매년 형사법시험(형법·형사소송법, 범죄수사실무)을 통해 수사역량을 가진 경찰관을 선발, 수사경과를 부여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에서는 최근 치러진 형사법시험에서 도내 23개 경찰서에서 116명이 응시, 67명이 선발됐다.
이 중 시단위 경찰서 중 규모가 가장 작은 문경경찰서가 도내 최다인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문경경찰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사경과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타 경찰서의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문경경찰서 정보팀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경북청 베스트 공공안녕정보팀에 선정돼 이날 겹경사를 맞았다.
최주원 청장은 "작은 문경경찰서이지만 수사·정보 분야의 성과는 도내에서 가장 크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치안현장에서도 공익과 약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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