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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디지털 집중 육성"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경북 TP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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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서울, 대전, 대구, 포항 IT 분야 유관 기관 견학
지난달 29일 경산시 경북TP 방문, 기업 육성 프로그램 학습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IT Park' 직원들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이 지난달 29일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를 방문했다. 경북TP 제공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공무원과 산하기관 'IT Park' 직원들로 구성된 대표단 15명이 최근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를 다녀갔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IT(정보통신)·디지털 분야를 국가 전략 산업으로 정하고 집중 육성하고 있다.

4일 경북TP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6일까지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주관으로 서울, 대전, 대구, 포항 등의 IT 분야 유관 기관을 견학한다.

지난달 29일에는 경북TP를 찾아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학습하고, 경북TP 내 'ICT융합산업센터',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둘러봤다. 경북TP는 우즈베키스탄 대표단에 기업 발굴과 육성 방안에 관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경북TP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진행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 컨설팅(PMC) 사업'에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IT Park는 2019년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산하 기관으로 IT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창업 지원, IT 기업 수출 지원 등을 수행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60%가 청년층인 만큼 젊고 성장 동력이 강한 나라다. 최근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 기업과 협업을 희망하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IT Park와 지속적으로 교류해 양국 IT 기업 기술 전수, 인력 교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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