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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리벨리온, 시스템반도체 수요연계 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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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까지 8천262억원 투입해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출학 반도체 개발 추진

리벨리온의 아톰 칩이 적용된 kt cloud의 NPU 인프라 서비스. 연합뉴스
리벨리온의 아톰 칩이 적용된 kt cloud의 NPU 인프라 서비스. 연합뉴스

KT는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설계전문기업) 리벨리온과 콤파스(COMPAS) 사업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콤파스는 시스템 반도체 수요 연계형 온라인플랫폼 지원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 산업 기술평가원이 전담 기관으로 운영하는 한국반도체 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 수요가 있는 기업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를 공급하는 기업을 매칭, 시제품 개발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최대 10억원이며, 총사업비의 절반까지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선정을 통해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서버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초거대 모델 서비스 등에 활용한다.

이들은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아톰(ATOM) 성능을 끌어올리고, 초거대 AI 모델 아톰플러스(ATOM+)을 최적화 모델로 개발하는 게 목표다. KT는 지난 5월 30일 AI 반도체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 인프라 서비스를 상용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8천262억원을 투입해 저전력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지능형 반도체(PIM) 중심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추진한다.

KT는 "AI 대전환 시대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역량과 인프라 확보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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