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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양수발전소 유치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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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 열어
"지역 내 정주여건 개선 사업 등 속도 낼 것"

오도창 영양군수가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1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회견장에서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는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양수발전소 우선협상지역 선정 시까지 유치활동을 지속해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언론인 간담회에서 오 군수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고 노력했고, 영양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준비해 왔던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희망 영양이라는 미래 청사진을 새롭고 크게 그릴 수 있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소회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영양양수발전소 유치와 관련해서는 "양수발전소 유치 대회를 추진하며 초기엔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모든 군민이 찬성으로 의견 합치에 성공해 지난달 30일 신청서를 한국수력원자력에 제출했다"며 "양수발전소가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대의 노력을 다하며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됐던 영양산나물축제장 내 바가지 논란과 관련해서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군수는 "영양산나물축제는 12만 명의 방문객이 찾아 올해 경북 최우수축제로 선정되기도 했지만 옛날 과자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었다"며 "지역적으로는 매우 큰 실책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실수를 통감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해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축제라는 이미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관련해서도 공공도서관·소방서 건립, 도로 선형 개량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국도 31호선 선형개량을 통해 위험구간에 대한 문제를 해소하고, 영양읍 관문도로 4차선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 4월 준공 예정이었던 영양소방서 신축과 공공도서관 건립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일손 부족 문제에 대해서도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통해 꾸준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약속했다. 이 밖에도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자작나무숲 명품화 사업 ▷전 군민 건강검진비 지원 등의 주요 성과를 언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3년의 시간 동안 영양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진다는 마음으로 군정 추진에 임하겠다"며 "영양군 별자리 캠핑장과 박사 마을 조성 등 타지역과는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특별한 영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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