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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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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기업 50개사 유치·고용 3천600명 기대
5년간 1천890억원 투입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들어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내 들어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20일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소에너지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꿈꾸게 됐다.

같은 날 '2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최종 선정과 함께 동시 발표된 겹경사이다.

이날 포항시는 에너지혁신 전략산업인 '경북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총사업비 1천890억원을 투입해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련 기업 50개사 유치와 고용유발 효과 3천600명 등이 기대된다.

클러스터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기업 집적화 코어' ▷연료전지 검인증 평가 장비와 기업의 실험시설이 구축되는 '부품 소재 성능 평가 코어' ▷한 번에 4MW의 연료전지를 실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는 '연료전지 실증 코어'로 구성된다.

해당 사업은 2019년 산업부 수소 융·복합단지 실증사업에서 경북을 비롯한 5개 광역 지자체가 선정된 후, 수소산업 전주기 육성을 위한 지역별 수소클러스터 조성 사업으로 기획돼 2021년 8월 기재부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포항은 수소를 연료로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장치인 '수소연료전지' 산업에 특화된 클러스터 분야이다.

수소에너지는 전기 생산 시 온실가스가 배출되지 않아 전세계적인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핵심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3월 '연료전지 수출산업화 지원 전략'을 발표하면서 포항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를 통해 국내 연료전지 산업 고도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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