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26일과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3팀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6팀, 학생 104명은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됐으며,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Data·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상한 아이디어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4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공교육 중심 SW·AI 교육 강화를 통해 SW·AI 교육 인식개선, 가치관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를 키우고, 학교 SW 교육을 활성화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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