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대구지부는 26일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맞아 여름철 안전관리에 취약한 아동복지시설 및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제습기 총 32대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경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아동복지시설인 대구아동복지센터와 천광원에 각각 10대,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의 자립준비청년 12명에게 각 1대씩 전달했다.

공단 관계자는 "장마철이면 더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이 제습기를 통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단은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나눔 문화의 확산과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자립통합지원센터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안전망 구축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대경상록멘토링봉사단 6명과 자립준비청년 12명의 멘토, 멘티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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