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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돈봉투’ 송영길 외곽조직 후원 기업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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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상대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윤석열 대통령 상대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고발장을 제출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의 불법 후원금 모금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27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전 여수상공회의소장 박모 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먹사연 후원 기업·단체 사무실 및 관계자 주거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 2021년 5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관석 무소속 의원 등 경선캠프 관계자들이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총 9천400만원을 당내에 살포했다는 의혹 외에도 더 많은 자금이 불법적으로 사용된 정황을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먹사연이 불법 경선자금의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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