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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 칭찬 잇기] <6>솔선수범의 대명사… 이순호 안동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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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취임 후 최근까지도 봉사 활동 이어와
쉬는 시간 날 때마다 강변 산책로 제초작업하고 쓰레기 주워
안동시도 지원나서… 풀밭이던 인공섬, 산책로 쉼터로 탈바꿈

이순호 안동교육장이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도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 안동시가 태화동 어가골 강변 산책로의 모습. 매일신문DB
이순호 안동교육장이 취임한 이후 최근까지도 제초작업과 쓰레기 줍기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 안동시가 태화동 어가골 강변 산책로의 모습. 매일신문DB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순호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솔선수범의 대명사로 통한다.

지난해 9월 제31대 안동교육장으로 취임한 이 교육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지역 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경북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해 '행복 안동교육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단체장 업무의 특성상 주말까지 각종 행사와 업무의 연장으로 제대로 쉴 수도 없는 상황이지만, 이 교육장은 지역 사회에 대한 자발적 봉사도 추진 중이다.

그의 봉사 중 가장 특별한 행보에 대해 안동시민들은 안동시 태화동 어가골 인근 강변 산책로에서 추진하는 제초 작업과 환경미화 활동이라고 손꼽았다. 취임 후 최근까지도 이어진 이 교육장의 봉사 덕분에 강변 산책로와 연결된 풀들이 무성했던 작은 인공섬은 하나의 쉼터로 탈바꿈했다.

이 교육장의 봉사 소식을 접한 안동시도 최근 인공섬에 벤치를 설치해주기도 해 해당 장소는 시민들을 위한 작은 쉼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이 교육장의 봉사 정신을 계승해 추후 관리도 시에서 직접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강변에서 만난 시민들은 "처음에는 매번 제초작업을 하시고 쓰레기를 줍고 계셔서 돈을 받고 일하시는 분인 줄 알았는데, 교육장이시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며 "봉사를 하며 만난 아이들의 이름까지 모두 기억하시고, 항상 웃으며 인사해주셔서 이제는 강변을 찾는 이들 중 교육장님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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