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헐’ 글로벌 황당사건]<48>테일러 스위프트 팬들 환호, 리히트 규모 2.3 지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2,23일 시애틀 라이브 공연에서 팬들이 만들어낸 진동
‘스위프트 진동’, ‘스위프트노믹스’ 신조어까지 만들어 낼 정도

7만 팬들의 힘으로 리히터 규모 2.3의 인공지진을 만들어 낸 미국의 최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출처=스위프트 트위터 캡처
7만 팬들의 힘으로 리히터 규모 2.3의 인공지진을 만들어 낸 미국의 최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출처=스위프트 트위터 캡처

세계적인 스타가 대규모 공연장에서 일으킬 수 있는 진동이 리히트 규모 2.3의 지진으로 나타났다. 이를 가능한 케 주인공은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시간) "스위프트가 지난주 시애틀 라이브 공연을 할 당시 7만명의 관중과 음악소리 등이 일으킨 진동이 엄청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진학자들은 지반 가속도를 측정한 뒤 리히터 척도로 전환, 지진의 강도를 측정한다. 재키 카플란-아위바흐 웨스턴 워싱턴대 지진학자는 "이른바 '스위프트 진동'이 최대 지반 가속도를 평균 초당 11㎝가량 높였다"고 밝혔다.

12년 전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미식축구 경기에서 마지막 순간 극적인 터치다운이 나왔을 때 시애틀 시호크스의 팬들이 일으킨 진동이 리히트 규모 2.0이다. 리히터 진도 0.3의 차이는 실제로는 2배 이상임을 감안하면, 군중의 힘으로 2.3 규모를 만들어낸 것이 얼마나 큰 진동임을 알 수 있다.

'스위프트 진동'이라는 인공 지진계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무세 로이슈 태평양 북서 지진측정소 지진학자는 "한동안은 가장 강한 진동을 일으킨 대규모 콘서트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 데뷔한 스위프트는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한 가수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위프트노믹스'(Swiftonomics, 공연을 하는 도시는 물가가 치솟는 등 경기활황)라는 말도 생겨났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