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민제안 건강사업으로 건강 지키는 청송 군민들

청송군보건의료원, 심사 거쳐 9개 단체 선정 진행

청송 교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도자기 체험을 시행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 교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도자기 체험을 시행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 부곡2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걷기운동길 꽃길을 조성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부곡2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걷기운동길 꽃길을 조성하는 모습.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의 '주민제안 건강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전체 예산 중 일부를 주민이 제안하는 사업으로 배정하고 있다.

올해 5월부터 접수를 시작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개 단체가 선정됐다. 현재 ▷반려식물 키우기(금곡3리·청운리) ▷걷기운동길 꽃길 조성(부곡2리) ▷도자기 체험(교리) ▷한방비누 만들기(거대리·월외1리)가 완료됐고 ▷홀몸노인 반찬배달(송생리) ▷두부 만들기(덕리) ▷붕어빵 봉사활동에 따른 물품 및 재료비 지원(청송읍 건강지킴이)을 진행 및 계획 중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제안사업이 신청됐으며 주민이 직접 건강문제 해결에 필요한 사업을 운영해 봄으로써 참여도와 공동체 의식이 많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청송 금곡3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반려식물 키우기에 참여한 모습. 청송군 제공
청송 금곡3리 마을 주민들이 주민제안 건강사업의 하나로 반려식물 키우기에 참여한 모습.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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