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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공무원노조, 임금인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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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 기자회견 및 1인 시위

경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북연맹제공
경북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공무원 임금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북연맹제공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경북연맹)은 31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내년도 공무원 임금·선거사무수당 인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북연맹은 '상후하박'의 불평등 임금구조 속에 시름하는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을 끝내 외면하고 내년도 임금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 인상안'으로 결정한 정부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또 내년도 공무원 임금인상 요구안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무수당 인상과 이와 관련해 국회에 발의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경북연맹 장상묵 위원장은 "하위직 공무원이 스스로 '공노비(公奴婢)'라 부르는 게 당연하게 느껴지는 것은 처우개선에 인색한 정부와 그런 정부에 쓴소리 하지 않는 여당의 탓"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대오각성하고, 하위직 공무원의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라"고 했다.

장상묵 경북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북연맹제공
장상묵 경북공무원노조연맹 위원장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경북연맹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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