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출자·출연기관인 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 차기 이사장 자리에 5명이 도전장을 냈다.
1일 대구신보에 따르면 제10대 이사장 공모에 모두 5명이 응시했다. 응시자는 대구은행과 한국은행, 비금융기관 출신으로 전해졌다.
대구신보는 지난달 17일 이사장 모집 공고를 시작해 31일 지원 접수를 마감했다. 이어 서류심사, 면접심사 절차를 거쳐 이사장 후보 최대 2명을 대구시에 추천할 예정이다.
심사 요건은 ▷환경변화 대응전략·위기관리 능력 ▷대구시 정책·금융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 ▷청렴성·도덕성 등 윤리의식 ▷지역경제 활성화, 대외업무 추진 능력 등이다.
이사장은 대구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차기 이사장은 황병욱 제9대 이사장 임기 종료 다음 날인 내달 2일 임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사장 임기는 2년(연임 가능)이지만 지난해 7월 시행한 '정무·정책보좌공무원, 출자·출연기관장 및 임원 임기에 관한 특별 조례'에 따라 시장이 새로 선출될 경우에는 남은 기간과 무관하게 새 시장 임기 개시 전 이사장 임기가 종료될 수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번에도 금융기관 출신이 이사장 자리에 앉을지 관심이 쏠린다. 금융 업계에서는 "임명권자가 내심 눈여겨보는 사람이 있지 않겠냐"는 하마평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제2대 안홍우 씨(기업은행 출신)를 제외하곤 6명(2명 연임) 역대 이사장은 모두 대구은행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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