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수기 분야 업계 선두 지위를 유지 중인 코웨이가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해 나가겠다고 2일 밝혔다.
1989년 설립한 코웨이는 30년 넘도록 업계 1위를 고수하며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정수기 분야에서 월등한 기술력과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는 평이다.
실제 코웨이 정수기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정수기 부문 25년 연속 1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정수기 부문 15년 연속 1위,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 정수기 부문 18년 연속 1위 선정 등의 결과를 달성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정수기가 긴 세월 동안 고객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었던 것은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물에 대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코웨이는 지난 2009년 테스크 포스팀(TFT)을 구성해 정수기 물맛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2019년 서울대 연구공원에 위치한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에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개설했다. 이곳에는 아시아 최대 수준인 20여 명의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와 물맛 전문가인 워터 소믈리에 38명이 근무 중이다.
코웨이 측은 "우리 정수기가 특별한 이유는 정수 필터도 한 몫한다"라며 "물 처리 산업 분야의 국제적 인증 기관인 미국수질협회 WQA(Water Quality Association)로부터 정수 필터에 대해 Gold Seal 인증을 통해 정수 필터 성능과 안전성을 입증받고 있다"고 밝혔다.
코웨이가 획득한 Gold Seal 인증은 정수 성능은 물론이고 물이 닿는 모든 부품에서 약 200가지의 유해/독성물질 불검출에 대한 안전성과 제품의 구조적 완전성 시험까지 까다로운 조건의 규격을 통과해야 한다.

코웨이의 기술 경쟁력은 혁신 제품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제 7회 정수기·생수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Grand Gold)를 획득한 '아이콘 정수기2'가 대표적이다.
기술력에 더해 코웨이는 최근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대고객 상담 챗봇 서비스인 '코담(CODAM)'을 도입하며 서비스 강화를 약속했다.
코담은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제품 추천을 비롯해 AS접수 등 코웨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코담은 코웨이닷컴, 코웨이 카카오 서비스 알림톡, 코웨이 카카오 고객센터 채널 등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고객은 자신이 필요한 카테고리를 선택해 자유롭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선도적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혁신 정수기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며 "국내를 넘어 전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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