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지만, MLB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김하성과 한솥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좌완 베테랑 투수 리치 힐과 함께 샌디에이고행
우완 선발 등판할 때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할 듯
최지만에겐 미국 무대서 8번째 팀, 배지환과 결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일 트레이드를 통해 최지만과 리치 힐을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제공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일 트레이드를 통해 최지만과 리치 힐을 영입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SNS 제공

최지만(32)이 김하성(27)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일(한국 시간) "트레이드 마감일에 샌디에이고가 왼손 투수 리치 힐과 1루수 최지만을 영입했다"고 공개했다. 샌디에이고는 최지만과 힐을 받는 대신 왼손 투수 잭슨 울프, 외야수 에스투아 수에로, 1루수 알폰소 리바스 등 유망주 3명을 피츠버그로 보냈다.

이로써 최지만의 한국인 팀 동료는 배지환(24)에서 김하성으로 바뀌게 됐다. 최지만에게 샌디에이고는 2009년 미국 진출 이후 8번째 몸 담는 구단. 그동안 시애틀 매리너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LA 에인절스,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를 거쳤다. 메이저리그에서 뛴 것만 따지면 6번째 팀. 시애틀과 볼티모어에선 마이너리그 소속이었다.

샌디에이고가 최지만을 영입한 건 힘 있는 왼손 타자와 지명타자가 마땅치 않아서다. 최지만은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설 경우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고, 왼손 투수가 선발이면 대타 요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베테랑인 힐을 선택한 것도 경험 있는 왼손 투수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마이클 와카가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어 힐은 선발진에 바로 합류할 전망이다.

최지만은 올 시즌 23경기에 나서 타율 0.205, 6홈런, 1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1을 기록 중이다. 다만 아킬레스건 부상을 털고 복귀한 뒤 14경기에선 타율 0.268, 4홈런, 9타점, OPS 0.930을 기록하는 등 방망이가 뜨겁게 달아 올라 있다.

이번 트레이드는 샌디에이고가 '가을야구' 꿈을 접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샌디에이고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위, 와일드카드 7위에 올라 있는 상태.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은 와일드카드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마이애미 말린스, 밀워키가 공동 3위다. 샌디에이고는 이들에 5경기 차 뒤져 있다. 반면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4위인 피츠버그는 포스트시즌을 포기한 상황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정부와 여당의 속도전에도 불구하고 야당의 반대 여론과 정부와의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
쿠팡의 전 직원이 유출한 개인정보의 규모가 정부의 초기 추정치인 3천370만 건을 넘어 3천367만 건에 달하며, 범인이 배송지 주소 등의 ...
정부는 2027년까지 의과대학 정원을 3천342명 증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인원은 지역의사전형으로 선발되어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가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의전 장면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프리랜서 언론인 조 안달로로가 촬영한 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