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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 태국 & 말레이시아 골프장 운영사 ‘아티타야’에 투자

사진= 스마트스코어 제공
사진= 스마트스코어 제공

스마트스코어가 지난 7월 27일 태국과 말레이시아 소재 4개, 총 117홀 규모의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아티타야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아티타야는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새로운 계열사로 편입하게 되며, 기존 아티타야 주주와의 공동경영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해외 골프시장 공략에 중요한 단초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스마트스코어 그룹은 직접 개발한 '스마트클럽(골프장 IT 솔루션)'을 국내 골프장 365개(약 80%)에 공급하고, 약 34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 플랫폼 어플 '스마트스코어'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골프 플랫폼 회사이다.

이번 투자로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글로벌 골프시장 진출에 있어 강력한 시너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계기로 스마트스코어 그룹의 글로벌 골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티타야는 2008년 태국 소재 방콕 아티타야cc를 인수하면서 태국에서 골프장 운영을 시작한 이례로, 태국 소재 방콕 아티타야cc, 치앙마이 아티타야cc, 칸차나부리 아티타야cc, 말레이시아 소재 보르네오cc 등 국내 골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총 4개의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골퍼에게 해외골프상품을 제공하는 골프여행 전문회사이며, 아티타야는 골프장 이외에도 각 운영 골프장별 리조트, 호텔, 콘도 등의 쾌적한 숙박시설을 포함하여 다양한 부대시설 또한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스마트스코어의 강력한 플랫폼과 아티타야의 해외 골프장 운영 경험이 만나 아티타야가 최고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국내 최고의 골프 포털을 넘어 글로벌 골프 산업을 선도할 혁신 그룹으로 거듭날 스마트스코어에 대한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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