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 'GIMCHEON 2021' 구단 공식 맥주 출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 'GIMCHEON 2021'을 출시한다. 김천상무 제공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하 김천상무)은 7일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 'GIMCHEON 2021'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GIMCHEON 2021 맥주는 김천 특산물 밀로 제조된 김천상무만의 맥주다. 김천상무는 수제맥주 전문 지역 업체인 '비어카스텔'과 협업해 'GIMCHEON 2021' 맥주를 준비해왔다.

비어카스텔은 김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새롭고 참신한 맥주를 개발·판매하는 업체로 자두를 활용한 '532 플럼위트'를 출시했고 샤인머스캣을 첨가한 '532 샤인위트'도 개발 중이다.

GIMCHEON 2021 맥주는 출시 이후 경기장 내 매점에서 캔맥주로 판매할 예정이며 추후 김천시 내 마트 및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맥주 출시를 앞두고 김천상무는 오는 15일 서울이랜드전 홈경기에서 전 관중을 대상으로 1인 당 생맥주 500㎖를 증정하는 맥주 무료 시음회를 실시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안주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이날 '선수 친필사인 맥주 MD 패키지 한정판'도 판매한다. 한정판 맥주잔과 선수 친필사인이 담긴 패키지, 'GIMCHEON 2021' 캔맥주 쿠폰 1장이 포함돼 있다.

15일 홈경기 당일 오후 5시부터 슈웅이네(오프라인 MD샵)에서 선착순 100세트 한정 판매 예정이다. 패키지 구매자 중 선착순으로 경기 당일 하프타임 이벤트 '맥믈리에를 찾아라'에 참여할 기회를 증정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역업체와 협업해 만든 구단 공식 맥주 'GIMCHEON 2021'을 출시한다. 김천상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