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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폭염과 수해로 어려움 큰 농어촌 지역에 성금 6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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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자리한 경북도와 충북도에 3억원씩 전달

에코프로그룹 임직원이 최근 충북 청주시 옥산면 한 농가를 찾아 수해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그룹 임직원이 최근 충북 청주시 옥산면 한 농가를 찾아 수해로 입은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았다.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그룹(대표이사 송호준)이 폭염과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 지원을 위해 6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주요 사업장이 자리한 경북도와 충북도에 각각 3억원 전달됐다.

충북도에는 에코프로비엠 등 그룹 주요 상장사 본사가 위치해 있고, 경북도(포항)에는 에코프로 가족사들이 수직계열화를 통해 2차전지 생태계를 운영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최근 임직원들이 폭염 등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기금전달식을 대신했다.

송호준 에코프로그룹 대표이사는 "집중호우에 이어 폭염으로 큰 피해를 본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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