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검도부가 '2023 하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빛을 발했다.
이번 대회는 3~6일 경남 창녕 군민체육관에서 26개 남녀 실업 검도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창년군 검도회가 주관했다.
달서구 검도부는 대회 첫날인 3일 6단부 경기에서 주연우가 우승을 차지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4일 5단부 경기에선 정승윤이 2위, 김운성이 3위에 올랐고 5일 7인조 단체전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훈련에 매진, 우수한 성적으로 달서구의 위상을 높여준 검도부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각종 대회와 10월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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