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경북지역의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총 4천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1일 영남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이 모은 3천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이어 이날 추가로 교직원들이 모은 1천만원을 전달하면서 총 4천만원을 기부하게 됐다.
수해 복구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시설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피해를 본 많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 교직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자 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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