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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도시 'Stay 영덕'의 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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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로드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박차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자리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여유를 제공한다.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자리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에게 여유를 제공한다. 영덕군 제공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고장 만들기'가 경북 영덕군이 꿈꾸는 미래 가치다. 그래서 도시 브랜드 슬로건도 'Stay 영덕'으로 정했다.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퇴직자들의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인데, 영덕이 가진 자연의 보물 '블루로드'를 통해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블루로드는 64.6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길로, 소나무 숲과 어우려진 푸른 바다의 풍광이 일품이다. 또 코스마다 걷기의 색깔을 달리해 보고 체험하고 즐기는 맛이 일품이라는 평가다. 2026년까지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더 풍성한 길로 꾸며진다.

영덕군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기준 전국 8위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지만 더 큰 성장을 위해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는 여러가지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이 체류형 도시를 꿈꾸며 슬로건을
영덕군이 체류형 도시를 꿈꾸며 슬로건을 'Stay 영덕'으로 정했다. 영덕군 제공

우선 대게와 해맞이 명소로 유명한 강구항 삼사해상공원 일대에 300객실 규모의 호텔이 2024년 준공된다. 먹을거리와 블루로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대표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영해면에 자리한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계획하고 있는 퇴직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찾기 좋은 고장이 곧 머물기 좋은 고장이 되기에, 관련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 사람들을 많이 끌어들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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