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배로 커진 대구, 그 중심에 북구가 있다

대구 북구 금호강 일대의 모습.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금호강 일대의 모습. 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구청장 배광식)는 군위군 통합으로 2배 커진 대구 시대의 새로운 중심이 되었음을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를 통해 알린다.

올해 7월 1일 군위군이 편입되면서 대구시 면적은 1천499㎢로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가 됐다. 새롭게 바뀐 대구 지도에서 지리적으로 정중앙에 위치하게 된 북구는 공항도시 군위와 대구 도심을 잇는 관문 도시로서의 역할을 맡게 됐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의 접근성이 좋은 칠곡지역에는 금호강과 팔거천 등 수변자원이 풍부하고, 개발이 가능한 60만㎢의 유휴부지가 있어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곳이다.

금호강 남쪽으로는 경북도청 후적지, 삼성창조경제캠퍼스, 경북대학교를 중심으로 산업, 주거, 문화를 함께 갖춘 도심융합특구를 조성해 대구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예정이다.

북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신공항 프론트 시티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알린다. 또, 전국 안경제조업체의 80%가 집중된 안경산업 특구로서의 이미지도 강조해 안경상품의 전시 및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년 연속 성공을 거둔 떡볶이 페스티벌과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들을 소개하고, 하중도 포토존을 배경으로 방문객에게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6월 17일부터 이틀간 대구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지난 6월 17일부터 이틀간 대구 북구 고성동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떡볶이 페스티벌'에는 첫날에만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며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났다. 대구 북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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