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법시험 9수 일화를 전하며 "너무 멋진 미담"이라며 치켜세웠다.
전씨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윤 전 대통령의 9수 이유'라는 주제로 국정원 공작관 출신 유튜버 최수용과 대화를 나눴다.
최씨는 "다음 주가 시험인데 결혼한 친구가 '아내가 집을 나가 아이를 맡길 사람이 없다'고 하자 윤 전 대통령이 알사탕을 한 봉지 사 들고 가 3박 4일 동안 아이들을 돌봤다"며 "이런 일이 여러 번 있었다"고 밝혔다.
또 "동기가 결혼하면서 '함을 져 줄 친구가 없다'고 하면 시골까지 가서 도와주기도 했다"며 "윤 전 대통령은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기면 해결될 때까지 파고드는 성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전씨는 "너무 멋진 미담"이라며 호응했다.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도 "의리의 사나이, 인성도 최고, 윤 대통령님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윤 전 대통령은 대선 예비후보 시절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관련 일화를 털어놨다.
윤 전 대통령은 해당 방송에서 "마지막 9번째 사법시험 때는 내주 화요일이 시험인데, 주말에 결혼 앞둔 친구의 함이 들어가는 대구까지 가겠다고 고속버스를 타고 뒤따라갔다"고 말했다.
이날 유튜브 방송에서 전씨는 최근 윤 전 대통령과 소통한 사실도 공개했다. 전씨는 "현재 정세와 심경을 담아 A4용지 7장 분량의 편지를 변호인을 통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전씨 주장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편지를 받고 반가웠다"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부정선거 TV 토론을 보고 또 소식도 들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이어 "국민을 일깨운 성공적이고 대단한 토론이었다"며 전씨의 "용기와 헌신에 감사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했다.
같은 방송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의 관계 단절도 선언했다. 윤 의원이 윤 전 대통령에게 '윤어게인'을 주장하는 세력과 거리를 두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전씨는 윤 의원을 "배신자"라고 일갈했다.
전씨는 "당신을 안다는 것 자체가 치욕스럽다"며 "전화번호를 삭제하겠다. 다시는 나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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