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관광단지 지속가능 발전 모색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지난 8일 부산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지난 8일 부산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8일 공사 대강당에서 오시리아관광단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착수보고회에는 부산시의회, 부산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관광단지 활성화와 주변지역 상생방안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단지로서의 관리운영을 위한 세부적인 과제들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용역은 지난 1일부터 착수해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글로벌 컨설팅사인 삼일회계법인과 부산대 산학협력단, 관광레저 컨설팅 전문업체인 지에스브랜즈 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수행하게 된다.

용역 컨소시엄은 국내외 관광레저 분야 전문가 그룹 등과도 협업해 용역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 참여한 전문가 그룹은 용역의 추진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시리아관광단지 자체가 지닌 특수성과 보편성 고려해야 하며 지역의 상생과 활성화에 주안점을 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관광단지 성숙도를 고려한 관리 계획 수립을 하되 장기적 측면에서는 2030월드엑스포 유치와 연계한 용역 결과가 도출돼야 하고 홍보 마케팅과 같은 소프트웨어적 관점의 고려도 함께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외부 전문가 자문의견은 오시리아관광단지 관리운영 실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해 성공적인 용역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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