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청송군,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 시행

다음 달 2일까지 피서지 집중단속

청송군이 여름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대책 집중단속을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여름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대책 집중단속을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한 피서지를 만들기 위해 '여름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해 지역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 하천, 계곡, 공원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의 하나로 지난달부터 읍·면과 협조해 지역 주요 피서지를 대상으로 쓰레기 발생 억제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 및 피서지 발생 쓰레기 수거 및 처리 체계 정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피서객들이 집중되는 이달부터는 피서지에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하고, 민원 및 무단투기 신고 등에 대처하고자 피서지 분리배출 실태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지역 등 집중단속을 강화해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피서지 내 종량제 판매점을 점검해 봉투판매가격 준수 여부도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대비 많은 피서객이 청송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방역과 피서객들에게 안전하고 기억에 남는 청송 여행이 되도록 휴가철 쓰레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이 여름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대책 집중단속을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이 여름 피서지를 중심으로 쓰레기 관리대책 집중단속을 다음 달 2일까지 시행한다.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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