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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무죄' JMS 교인들,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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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에게 출소 후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입 메이플 잉 퉁 후엔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관련 증언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지난해 3월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변호사회관에서 신도 성폭행 등의 혐의로 10년간 복역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교주에게 출소 후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입 메이플 잉 퉁 후엔 씨가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관련 증언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이 여성 신도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교주 정명석(78)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JMS 교인협의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중구 숭례문 로터리와 시청역 인근 도로에서 정명석의 무죄 선고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인 여신도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등)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JMS 2인자'라 불리는 김지선(44·여)씨를 비롯, 민원국장·국제선교국장·수행비서 등 JMS 여성 간부 6명도 성폭행 범행에 가담하거나 도운 혐의(준유사강간, 준유사강간·강제추행·준강간 방조 등)로 함께 기소돼 재판 중이다.

JMS 교인협의회는 지난 6일에도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명석에 대한 공정한 재판을 열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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