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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조코비치가 활짝…알카라스 꺾고 신시내티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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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전적 2승 2패 '팽팽'…US오픈서 다시 우승 경쟁
여자부선 코리 고프 정상 등극…55년만에 10대 챔피언 탄생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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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윔블던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우승 트로피를 내준 조코비치가 한 달여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신시내티오픈(총상금 660만 달러) 남자 단식 챔피언에 등극하면서다.

조코비치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알카라스와 3시간 49분 혈투 끝에 2-1(5-7 7-6 7-6)로 승리했다.

올해 3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한 조코비치는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마드리드오픈 준결승에서 성사된 첫 맞대결과 올해 윔블던 결승에서 알카라스에게 졌고, 올해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이겼다.

조코비치와 알카라스는 28일 개막하는 올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다시 한번 우승 경쟁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신시내티오픈 통산 3번째 우승을 이뤘다. 그는 앞서 2018년, 2020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미국에서 약 2년 만에 거둔 우승이기도 하다.

여자부(총상금 278만8천468달러)에서는 코리 고프(5위·미국)가 카롤리나 무호바(17위·체코)를 2-0(6-3 6-4)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005년 3월생으로 19세인 고프는 생애 처음으로 여자프로테니스(WTA) 1000시리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신시내티오픈에서 10대 선수가 우승한 것은 1968년 17세의 나이에 우승한 린다 투에로 이후 5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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