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5번째 검찰에 출석한다. 이 대표는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내일(24일) 오전 바로 조사를 받으러 가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검찰은 애초 이 대표에게 출석하라고 요구한 오는 30일에 조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전날 박성준 대변인이 국회에서 대독한 입장문에서 "쌍방울 사건 관련 조사에 당당히 응하겠다. 검찰은 다음 주에 조사를 희망하고 있지만, 당무 등으로 전혀 시간을 낼 수 없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검찰에서 일방적으로 출석을 통보한 것 같으니 내일 오전 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 같은 입장을 조금 전 검찰에 알렸다"고 전했다.
반면 수원지방검찰청은 수사와 재판을 고려해 이 대표 측에 오는 30일 출석할 것을 유선과 서면으로 요구했다며, 이 일정에 따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방북을 추진하면서 북한이 요구한 방북 비용 300만 달러(약 40억 원)를 쌍방울이 대납하는 데 이 대표가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선 이후 5번째로 검찰 조사에 출석하게 됐다. 이 대표는 앞서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1번,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으로 2번, 성남 분당구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으로 1번 검찰에 출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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