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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용판, 섬유산업 뿌리산업 지정 공로 감사패 수상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0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이 20일 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용판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구병)이 섬유산업의 뿌리산업 지정을 이뤄낸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성장 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섬유 분야의 뿌리산업 지정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다. 지난 1월에는 뿌리 기술에 섬유 가공기술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뿌리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뿌리산업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뿌리산업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7월 산업부 고시(제20233-150호)로 섬유업종 6개 품목을 뿌리산업으로 지정되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고시로 지정된 품목은 ▷솜 및 실 염색가공업 ▷직물, 편조원단 및 의복류 염색가공업 ▷날염가공업 ▷부직포 및 직물 제조업 ▷특수사 및 코드직물 제조업 ▷표면처리 및 적층 직물 제조업이다.

지정된 품목의 섬유 업계 4천577개사는 앞으로 정부의 다양한 뿌리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한도 20% 확대 ▷정책자금 우선 배정▷기술개발 정부지원사업 가점 부여 ▷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 의원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섬유산업이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 아래 국가 경제의 핵심산업이자 최첨단 소재 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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