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덕성초 오케스트라, 전국 대회서 2년 연속 우수상 쾌거!   

22일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서 초등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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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덕성초등학교의 '덕성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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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덕성초등학교의 '덕성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 덕성초등학교의 '덕성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2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1984년 창단해 올해로 38년째를 맞은 '덕성윈드오케스트라'는 교육과정과 방과후 활동을 연계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예술적 재능과 전인적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덕성초는 소규모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단원을 모집해 한마음으로 오케스트라를 꾸려왔으며, 오랜 역사만큼이나 수많은 관악 연주자를 배출해왔다.

이번 대회에서 덕성윈드오케스트라는 40여명의 단원들은 김병기 교사의 지휘 아래 행진곡 'March Shining Road(KIUCHI, Ryo)'과 자유곡 'Where Eagles Soar(Steven Reineke)'를 웅장하고 섬세한 하모니로 뽐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춘천관악경연대회에서 초등부 우수상을 수상하는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김인동 덕성초 교장은 "선생님과 학생들의 열정, 학교를 믿고 지지해준 학부모님들 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랜 전통의 윈드오케스트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예술역량 함양과 전인교육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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