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수입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26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7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2013년식)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 등 앞부분이 불에 타 1천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운전석 쪽 퓨즈함에서 화재가 발생한 점을 미뤄 블랙박스와의 배선 문제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인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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