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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쓴 정지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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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가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한국서점조합연합회는 정 작가를 포함해 제7회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작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한국 근현대사의 이데올로기 문제와 가족사의 갈등과 화해를 결합한 소설을 정지아만큼의 가독성과 주제 의식을 담아 완성도 있게 쓸 수 있는 작가는 찾기 어렵다"며 "그런 그녀를 올해의 작가로 뽑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고 밝혔다.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소설 부문에는 김보영의 '종의 기원담'이, 시·에세이 부문에는 신형철의 '인생의 역사'가 각각 선정됐다.

유·아동·청소년 부문에는 허정윤·조원희의 '손을 내밀었다'가, 인문·교양 부문에는 이승원의 '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가, 과학 부문에는 허태임의 '식물분류학자 허태임의 나의 초록목록'이 각각 뽑혔다.

이 밖에 실용·예술·그래픽노블 부문에는 이종철의 '제철동 사람들'이, 자기계발·경영·경제 부문에는 김병권의 '기후를 위한 경제학'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10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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