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총장 박승호)는 61년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교육 시스템을 통해 9만5천 명이 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한 곳이다. 계명문화대는 2024학년도 모집정원 2천32명 중 수시 1차에서 1천76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72명 ▷특성화고전형 395명 ▷비교과전형 459명 ▷성인학습자전형 331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 등이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간호학과 입학정원 증원(10명)과 함께 치위생과(25명), 작업치료과(25명) 입학정원 신규 승인도 받았다.
산업체와 학생들의 수요에 발맞춰 응급구조과도 신설하는 등 최첨단 교육시설과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 동일 법인의 계명대 동산병원을 포함한 실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간호‧보건계열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를 제외한 전 학과(부)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복수지원도 가능해 지원자의 선택 폭이 넓다.
성인학습자 모집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직, 재취업, 창업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의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성인학습자를 위한 학과를 별도로 마련해둔 것이다. 내년도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외식창업과 ▷인테리어기술창업과를 신설하는 등 주간과 야간 총 14개 학과에서 성인학습자를 모집한다.
장학 혜택도 풍성하다. 매년 200억 원이 넘는 장학금(학생 1인당 연간 약 450만 원)을 학생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총교육비 환원율도 200%를 넘는다. 학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의 2배에 가까운 다양한 맞춤형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내년에는 장학금 지급 범위도 늘렸다. 간호학과를 제외한 정원 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성인학습자(만25세 이상) 및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 직전학기 성적 2.6 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글로벌 교육역량도 주목할 만하다. 2019년 전문대로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파란사다리사업' 주관 대학에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총 317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했다. 한국 국제협력단(KOICA) 고등교육분야 민관협력사업 또한 2024년까지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1월 영국 런던에 해외거점센터인 '계명컬처센터'를 연 것도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맥락이다.
예춘정 입학처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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